당뇨 수치 기준

당뇨 수치 기준을 알아두세요.

당뇨 수치 기준을 알고계시나요? 최근 사회가 경제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스트레스의 증가, 운동부족, 과식 등으로 인해 당뇨병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당뇨병은 부자병이라고도 하는데요, 오늘은 당뇨 수치 기준을 알아보고 당뇨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주변 지인들 중에 당뇨증상이 있는 분은 꼭 한 두 명씩은 있는데요, 2010년 통계에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에 350만명 정도가 당뇨병을 앓고 있고, 이중의 반 이상은 아직도 스스로가 당뇨병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지낸다고 합니다. 아무 증상이 없이 당뇨 수치를 자주 체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당뇨병(Diabetes)이란 뭘까요?

당뇨병이란 혈액 중에 혈당(포도당)이 너무 많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나오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입니다. 포도당은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 성분으로 탄수화물이 위장에서 소화되고 포도당으로 변해서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들에서 이용되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한데, 여러 이유로 인슐린이 제 때에 분비되지 못하면 포도당은 적당한 곳에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다시 배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뭘까요?

당뇨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유전적으로 부모 중에 한 사람이 당뇨병인 경우는 자녀가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15%이고, 부모 모두가 당뇨병인 경우는 30% 정도입니다.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한데, 비만, 중년 이후의 연령, 과식과 고탄수화물, 고지방식의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감염증, 장기간의 약물복용 등이 당뇨병 유발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당뇨병의 3대 증상 : 다음, 다식, 다뇨

당뇨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수도 있기 때문에 당뇨 수치를 재어보지 않고서는 자신이 당뇨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 인데요, 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많은 물을 함께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서 갈증이 심해지고, 자연스레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섭취한 음식중의 포도당이 몸에서 적절히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빠져나가게 되다 보니 공복감이 심해지고 기운도 없어서 더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 수치 기준

	식사 전 혈당	식사 후 2시간	취침 전
정상	100 이하	140 이하	120 이하
당뇨병	80~120	180 이하	100~140
주의 요망	140 이상	200 이상	160 이상

진단	공복	식사후 1시간	식사 후 2시간
정상	100mg/dl 미만	180mg/dl 미만	140 mg/dl 미만
내당능 장애	110~125 mg/dl	180~199 mg/dl	140~199 mg/dl
당뇨 판정	126 mg/dl 이상	200 mg/dl 이상	200 mg/dl 이상

당뇨 수치 기준을 위의 표에서 확인하시고 자신의 혈당 수치가 당뇨판정 수치가 아니라고 너무 간과하지 마시고, 주의요망에 해당되더라도 병원을 찾으셔서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질병이라도 걸리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니까요.

▶ 당뇨병 혈당 조절 목표

구분	정상수치	조절목표
공복혈당	70~100 mg/dl	80~130 mg/dl
식수 2시간 혈당	90~140 mg/dl	<180 mg/dl
당화혈색소	5.7% 미만	6.5% 미만

만약 당뇨병에 걸렸다면 가장 중요한 괸리 사항이 당뇨 수치를 매일 측정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당뇨병 자체가 않좋다기 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더 무서운데요, 뇌졸중, 망막증, 신경합병증, 신부전, 심장마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은 혈당을 조절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운동

당뇨병 환자에게는 당뇨 수치 관리 뿐만 아니라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운동은 혈당과 혈압을 낮춰주고, 심혈관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과 순환기계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근력을 증가시켜 열량의 소모를 증가시키고, 당화혈색소 수치를 감소시키며, 인슐린 감수성을 호전시켜 인슐린의 요구량을 낮춰주어 인슐린 투여량을 줄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단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당뇨 수치를 관리 받으시고, 당뇨 합병증의 여부에 따라 금기시 되는 운동이나 주의사항을 체크한 후에 적절한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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