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쥐나는 이유와 응급처치법은 무엇일까요?
가만히 자다가도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나서 화들짝 잠을 깬 적이 있는 경험을 하신적이 있다면 종아리 쥐나는 이유가 궁금해 질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종아리 쥐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응급처치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종아리 쥐 - 국소성 근육경련
흔히 사람들이 부르는 말로는 쥐가 났다고 표현을 하지만 전문 용어로는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부릅니다. 종아리에 쥐가 나면 갑자기 근육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심하게 수축을 하면서 만져보면 딱딱하게 경직되어 있고 극심한 통증으로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게 됩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정도의 뻐근한 통증은 보통 짧으면 몇 초에서 길면 몇 분까지 증상이 지속되는데요, 길면 길어 질수록 후유증도 많이 남아 쥐가 풀린 후에도 뻐근한 통증이 지속되게 됩니다. 주로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쥐는 종아리 근육 외에도 다른 근육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 종아리 쥐나는 이유 - 추운 날씨가 근육경련 유발의 원인
그런데 종아리에 쥐가 나는 증상은 유독 추운 겨울에 더 잘 생기는것 같지 않나요? 날씨가 추울때 몸을 움츠린 자세로 오랫동안 있게되면 근육이 수축하게 되고 그 근육을 지나가는 혈관들이 함께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되는데 이 때 근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서 근육경련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쥐가 났을 때는 쥐가 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며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는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종아리 쥐나는 이유 - 미네랄이 부족할 때
가끔 축구 선수들의 경기 모습 중에도 잘 뛰던 선수가 갑자기 종아리를 부여 잡으며 데굴데굴 구르는 모습도 종아리에 쥐가 나서 그런 것인데요, 이 상황은 과도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으로 미네랄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의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이 비정상수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포츠 선수들이 운동을 하면서 스포츠 이온음료를 수시로 먹으며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장시간 해야 한다면 수시로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카페인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도 체내의 수분 손실 때문에 미네랄이 부족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쥐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종아리 쥐나는 이유 -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유독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많이 걷거나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나,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들은 평소에 종아리 근육이 항상 피로물질로 쌓여 있기 때문에 근육 내에 젖산이 제대로 제거가 안되어서 종아리에 쥐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하이힐을 신지 말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도록 하며, 저녁에는 항상 종아리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종아리 근육을 풀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종아리 쥐나는 이유 - 체온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었을 경우
여름 철에는 냉방을 하는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체온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들이 수축을 하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데요, 그러면 근육내에 피로물질들이 제대로 제거가 되지 않고 영양분도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종아리에 쥐나는 증상을 유발하기 쉬워집니다.
그러므로 실내에서도 적절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에 신경쓰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종아리 쥐났을 때 응급처치법은 뭘까요?
쥐가 났을 때는 수축하고 있는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늘려주면 됩니다.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면서 발바닥이 아래로 쭉 내려가 있을 텐데요, 이 때는 한 손으로는 무릎을 펴면서 다른 손으로는 발 끝을 몸 쪽으로 당기며 종아리 근육이 스트레칭 되도록 늘려주면 금방 근육이 이완되면서 쥐가 풀리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꺾어 주면됩니다.
갑작스레 찾아오는 쥐에는 누구나 당황할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응급처치법만 미리 숙지해 두신다면 오자마자 바로 다시 보낼 줄수도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종아리에 쥐가 나기 전에 미리 이온음료와 적절한 마사지, 스트레칭으로 관리를 잘 해주면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란 사실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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